인천 강화군이 마니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놀거리를 제공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마니산 등산로 입구 일원에서 플리마켓 ‘마니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겨레 얼 체험공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은 역사 탐방부터 체험 여행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단군 놀이터’, 참성단을 재현한 조형물인 ‘개천 마당’, 단군과 마니산을 테마로 한 전시 체험시설인 ‘한겨레 얼 체험관’ 등을 조성했다.
또 지역 예술가의 문화예술 공연과 손수건 자연 염색, 가족사진 버튼 만들기 등 무료 체험, 영수증 룰렛 이벤트가 준비됐다.
군에서 직접 생산한 수공예품과 농특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마니놀자 플리마켓 행사에 다채로운 놀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강화를 방문하는 모든 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