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전(왼쪽)과 후(오른쪽) 모습.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4/art_16986342600086_fb3d38.jpg)
인천 남동구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23년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민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가까운 마을주택관리소에서 무료로 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안에서 도배‧장판‧싱크대‧창호 등 기본적인 거주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주소를 둔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3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싱크대‧창호 등을 교체‧수리했다.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약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주택관리소는 간석4동, 구월3‧4동, 만수2‧5동, 장수서창동, 논현동 행정복지센터와 간석3동 37-4번지, 남촌동 376-10번지 등 9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