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인천 남동구청 구청장 집무실에서 박종효 구청장과 학생 39명 등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4/art_16987178891592_348388.jpg)
인천 남동구가 지난 27일 ‘2023년 남동 어린이 안전 노트 실천 수기 공모’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 결과 고잔초 윤성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성원 학생이 작성한 수기는 심사위원 2명에게 각각 99점과 100점을 받았다.
이외에 우수 3명, 장려 5명, 입선 30명 등 모두 38명의 학생들의 수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8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역 39개 학교 3학년 학생 4300여 명에게 ‘어린이 안전 노크 노트’를 제작‧배부했다.
안전 노트에는 학교, 가정, 등‧하굣길 등 생활안전‧재난안전에 대한 안전수칙을 웹툰 형식으로 담아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8월부터 안전 수기를 작성한 4316명의 학생들 중 학교 자체 평가를 거쳐 45권의 수기가 구에 제출됐고, 심사위원 2명의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 40%, 창의성 30%, 완성도 30%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