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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명작의 재해석… ‘오는 4일 가려진 여정’ 공연 

오는 4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
인천 출신 작곡가 최부미의 새로운 작품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현대 예술로 재해석… 재즈와 현대무용의 만남

오는 4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호메로스의 명작 오디세이의 현대적 재해석을 담은  ‘가려진 여정’이 공연된다.

 

뮤직오디세이와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고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제작된 ‘가려진 여정’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현대 예술로 재해석했다. 오디세우스의 여정과 만남, 그리고 그 경험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다양한 예술장르를 통해 청자와 관객에게 여러 감정의 파도를 선사한다.

 

재즈피아니스트 최부미, 색소포니스트 신현필, 전자음악 아티스트 DEY KIM, 플루티스트 이규재 등 국내의 유명 재즈 및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현대무용의 대가 정미영이 안무를 맡아 재즈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무용과 미디어아트의 협업해 무대에 선다.

 

총감독을 맡은 최부미 뮤직오디세이 대표는 “우리 삶의 고통과 상처를 주는 관계를 움직임과 소리의 예술로써 접근하여 아픔을 승화해보려 한다”며 “항상 넓은 시야로 예술을 바라보고 타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전석 3만 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할인받을 수 있으며 남동문화재단 누리집(www.namdongcf.or.kr)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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