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과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4/art_16988980057602_ce74d6.jpg)
인천항운노동조합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전달식에는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조합원 15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기부금 전액은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은 “인천항운노동조합의 기부 활동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이라 더 뜻 깊다”며 “우리 조합원들은 앞으로도 인천 시민들의 어려움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조합원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 성금을 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들의 뜻을 모은 값진 성금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