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찾은 인천희망지킴이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5/art_16993301552563_8ddf7b.jpg)
인천 남동구가 인천희망지킴이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남동구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추천받아 청소, 도배, 장판 교체, 누수 방지 처리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해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매월 1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여 모두 5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한 인천희망지킴이는 도배‧장판‧전기‧타일 등 건축 기술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봉사 단체다. 현재 1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재식 인천희망지킴이 회장은“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주신 인천희망지킴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