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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다다름 어울림 페스타’ 공연

11월 15일 바른아트센터...윤복희, 드림온무용단, 심난영 등 출연
윤금선 이사장 "서로 틀림이 아닌, 서로 다름을 보듬아 주는 따듯하고 특별한 음악회"

 

 

㈔아름드리다문화원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2023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다다름 어울림 페스타’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야탑동 바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 선생이 특별 출연해 ‘여러분, 우리는 하나’를 열창한다. 이어 드림온 무용단이 ‘봄의 제전’,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이 ‘비림의 빛깔, 아름다운 세상’, 드림온 앙상블이 ‘여인의 향기, 이주미의 ‘그림 이야기’, 성악가 심난영이 ‘나 하나 꽃피어’, 아름드리합창단과 민나경 성악가가 ‘보물,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사한다.

 

 

윤금선 이사장은 “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는 서로 틀림이 아닌, 서로 다름을 보듬아 주고, 우리 주변의 바람 불고 해지는 것 만큼이나 사소로움 속으로 들어올 수 있는 따듯하고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뮤지컬계의 대모이신 윤복희 선생님과 드림온의 김서정 대표님, 드림온 무용단·앙상블, 소프라노 민나경 제자, 심난영 선생, 사회자 허영훈 박사 등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드리다문화원은 서울·경기지역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어린이 40여 명으로 이뤄진 아름드리 합창단으로 지난 2010년에 창립해서 ‘MBC 우리는 자랑스런 한국인’ 출연을 시작으로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개천절 기념, 4.19 민주화 기념행사, 무역의 날, 세계인의 날 등 국가기념 행사와 신중현,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과의 협연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다문화어린이합창단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승인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단체로 지정받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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