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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개정원, 입장객 30만명 돌파…관광명소로 ‘우뚝’

일평균 1661명 방문…동절기, 미니 썰매장 운영

 

인천 강화군은 화개정원을 정식 개원한 지 181일 만에 입장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1월 9일 기준 화개정원 입장객은 모두 30만 574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입장객은 1661명이며, 입장객이 가장 많을 때는 6800명을 넘기기도 했다.

 

군은 연간 약 48만 명이 화개정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개정원은 비수기인 동절기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방갈로 쉼터·버블 쉼터 등을 조성해 겨울철 방문 관람객을 위해 따뜻한 공간을 마련하고, 화개정원 연못에는 미니 썰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화개정원은 지난 5월 13일 인천 최초 지방 정원으로 문을 열었다. 개원 이후 교동도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됐으며, 9월에는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10월에는 화개정원 축제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화개정원을 방문하는 만큼 더욱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공간이자,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개정원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 5000원으로, 군민 및 할인 대상자는 3000원이다. 또 단체 요금(20인 이상, 4,000원)을 신설해 단체관광객 이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모노레일은 별도 탑승권(왕복 1만 2000원)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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