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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문성곤 복귀로 '완전체' 수원 kt, SK 상대로 6연승 도전

한희원·문정현·하윤기·이두원까지…풍부한 포워드진 자랑
허훈, 적재적소에 패스 공급할 수 있는 국가대표 가드

 

허훈과 문성곤의 복귀로 완전체를 이룬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6연승에 도전한다.

 

kt는 18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던 kt는 올 시즌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초반을 맞이하고 있다.

 

kt는 11월 진행된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패리스 배스와 하윤기가 매 경기 골밑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윤기는 올 시즌 9경기에서 평균 19.6점 7리바운드를 작성하며 ‘베이비 헐크’에서 ‘헐크’로 성장했다.

 

적재적소에 패스를 공급할 능력을 갖춘 한국 국가대표 가드 허훈은 15일 전역한 후 팀에 복귀했다. kt는 허훈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

 

또 kt는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문성곤까지 돌아오면서 더욱 강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kt는 문성곤, 하윤기를 비롯해 문정현, 한희원, 이두원까지 풍부한 포워드진을 보유한 팀이 됐다.

 

다만 팀에 합류한 지 며칠 안된 허훈이 얼마나 빨리 팀 동료와 호흡을 맞추고, 팀에 녹아드느냐가 관건이다.

 

이밖에 부상으로 오마리 스펠맨을 잃은 안양 정관장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인 문성곤과 오세근이 팀을 떠나면서 하위권으로 예상 됐었다.

 

그러나 현재 5연승을 달리며 7승 3패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정관장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창원 LG와 홈경기서 6연승에 도전한다.

 

정관장은 지난 12일 LG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85-71로 승리했기 때문에 사기가 올라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생팀’ 고양 소노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와 방문경기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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