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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안전하게’…인천 서구,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 합동점검

룸카페, 노래방, 무인텔 포함…유해약물 판매 등 점검

 

인천 서구가 수능 당일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부경찰서, 서구 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집중점검은 수능 이후 긴장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관내에 있는 룸카페, 노래방, 무인텔 등을 포함한 청소년 유해업소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과징금·징역·벌금 등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민·관 합동단속과 지속적인 감시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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