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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주인공’…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올해 영상동아리 69팀 공모…운영비 150만원 지원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가 열렸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학생 주도 영화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SNS 사용의 일상화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 69팀을 공모해 팀별 운영비 150만 원과 전문 미디어 강사 인력풀을 제공했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21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영상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영화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에 대한 제작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했다.

 

또 초・중・고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66명을 공모해 영화제 홍보 영상 촬영, 영화 소개와 진행, 체험부스 운영, 작품 심사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인천 출신 백승기 영화감독과의 대화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 상영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오케스트라 영화OST 공연 ▲학생들이 직접 그린 영화제 그림공모전 작품 전시 ▲부스체험 등 다양한 영화 관련 진로 및 체험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가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인천 학생들이 세계적인 감독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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