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가 제18회 수원특례시장기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수원공고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수원고를 4-2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로써 수원공고는 2023년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4강에서 수원 계명고를 2-0으로 제압한 수원공고는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결승 전반전에서 선취점을 뽑아내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전에 돌입한 수원공고는 수원고에 2골을 내줬지만 3골을 추가하며 4-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