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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율방재단, 이웃동네 이면도로 대설 준비태세 점검

민관 협력체계·제설도구 등 준비사항 자체 점검
31개 시군 자율방재단 9500명, 적극 재난 대응
“도민 자율·적극적 활동 여건 조성, 안전 기여”

 

경기도는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와 오는 4일부터 2주간 겨울철 대비 인접 시군 지역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설시 주요도로는 제설차량 장비를 통해 제설 활동이 잘 이뤄지는데 반해 이면도로, 보행자 도로 등을 제설 활동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와 연합회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인접 시군을 방문해 이면도로 제설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점검 항목은 ▲대설 한파 시 시군,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비상연락망 등 상황공유 체계 운영 여부 ▲이면도로 제설을 위한 제설도구 지원 및 배치 현황 등이다.

 

또 ▲이면도로 구역별 제설 활동 계획 ▲한파쉼터 점검 및 취약계층 보호 활동 계획 ▲자율방재단 제설 활동 시 활동비 및 보험 지원 여부도 확인한다.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약 9500명이 재난 대응 활동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인접 시군을 방문해 도민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설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안전한 도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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