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6일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군사시설 이전 공사현장에서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과 직원,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직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해 체결한 실천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에 이어 LH 발주현장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난간 등 추락예방 안전조치, 건설기계·장비 안전조치 등 핵심 위험요인을 중점으로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동절기 한랭질환·질식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홍순의 경기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철저히 확인해달라”며 “LH와 안전관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경기남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