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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호선 두 곳에 설치 중인 ‘AI 기반 피난안내시스템’… 제품 검토 등으로 늦어져

AI 피난안내기·IoT 화재감지기 이용해 구축
내년 인천 1호선 26곳 AI 피난안내시스템 설치 예정

 

인천 1호선 두 곳의 AI(인공지능)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 설치가 시제품 시험과 제품 검토 등으로 늦어졌다.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공모사업’에 선정돼 AI 기반 피난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 1차 사업은 이달까지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설치가 이뤄졌다.

 

물품 협의 등 사업 협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시뮬레이션 등으로 인해 시제품 개발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예상 시간보다 빠듯해진 셈이다.

 

시는 올해 1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을 인천 1호선 인천시청역과 인천터미널에 구축하고 있다.

 

AI 피난안내기 일반형 32대(인천시청역 18·인천터미널역 14), 보급형 27대(인천시청역 17·인천터미널역 10)가 역사 두 곳에 설치된다.
 
IoT 화재감지기도 인천시청역과 인천터미널역에 각각 61대, 52대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지를 선정할 때 다각적으로 고려했다”며 “실시간 화재정보 수집을 통해 좀 더 꼼꼼하게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시는 1차 사업을 검토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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