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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베이비부머 1200명 사회공헌활동 지원

12일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사례공유회 개최
道, 2015년부터 퇴직 전문인력 사회활동 참여 지원

 

경기도가 올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베이비부머(중장년) 약 1200명을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12일 구도청사에서 ‘2023년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사례공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회공헌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가수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문화예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동을 하던 베이비부머 A씨는 ‘경기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니는 복지시설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이밖에 아나운서로 활동 후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는 사례, 미술심리교육과 인형극 경력으로 경로당·어린이집에서 공연하는 사례 등도 소개됐다.

 

앞서 도는 지난 2015년부터 50세~69세 퇴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보유한 지식·경력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참여자는 11월 말 기준 1255명으로, 이들이 활동한 기관·단체는 181개다.

 

석종훈 도 사회적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사회공헌에 대한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가 돕겠다”며 “그들이 보유한 지식·경험이 도내 곳곳에 따뜻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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