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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아동 입장 대변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6명 위촉

아동 관련 전문가,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
임기 2년 동안 아동권리 보호 및 아동 입장 대변하는 역할 맡아

 

인천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전문가 6명을 ‘부평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을 말한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 관련 전문가와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 동안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들은 구 정책과 제도 등 구정 전반에 아동 권리를 침해하고 있거나 침해 예방 사항이 있는지 살피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 및 구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가 침해당한 사례가 발생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나, 아동권리 증진 방안을 건의하고 싶은 주민은 옴부즈퍼슨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옴부즈퍼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가 존중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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