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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9년 연속 환경 측정분석 ‘최우수’ 기관 획득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서 공신력 얻어
올해 수질·먹는 물·토양 등 3분야 55항목 평가서 모든 항목 ‘만족’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 분야 연구 및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ce)을 받으며 9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기관이다. 

 

ERA는 환경 분야 오염물질 분석 능력 평가에 최고 등급인 만족을 받은 기관에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매해 80여 개 국가의 1만 3000여 실험실에서 세계적인 분석기관임을 인증받기 위해 ERA 국제숙련도에 참가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환경정책 수립 및 행정처분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는 측정분석 결괏값의 국제적 신뢰성을 검증받고 있다.

 

올해에도 수질, 먹는 물, 토양 등 3분야 55항목의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환경 분야에서 인정받는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이 있음을 증명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9년 연속 최우수 시험검사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연구원의 우수성과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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