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주제로 실시했다.
예방교육 활동내용으로는 ▲지역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마약예방 공모전(포스터, 영상 부분) ▲성남교육지원청 자체 마약예방 공모전(이모티콘, 숏폼 부분) ▲학생자치회를 통한‘마약 is...’자율토론회 실시 ▲학원가 일대 마약 근절 캠페인 ▲각급학교 마약예방 담당자 연수 등을 실시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일원이 함께 참여해 스스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 중 ▲포스터, 영상 부분 우수작은 마약퇴치본부 누리집 예방자료실 탑재를 통한 교육자료로 활용 ▲이모티콘, 숏폼 부분 우수작은 성남교육지원청 내 전광판 게시 및 홍보를 통해 내방객 및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 및 발표를 통해 마약 예방 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