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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본부, 먹는 물 분야 국제평가서 7년 연속 ‘최우수’

미국 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분석 능력 인정받아

 

인천시가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서의 시험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공인 인증제도다. 

 

ISO/IEC(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증을 받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가한다.

 

이번 평가는 세계 각국의 참여기관에서 배포 받은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분석하고, ERA에서 제출된 결괏값을 비교 평가해 시험자 간 오차 범위를 산정하고 분석 능력을 검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11월 실시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암모니아성 질소 등 이온류 6항목, 클로로포름 등 소독부산물 2항목, 중금속 5항목, 유해유기물질 4항목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계 수준의 먹는 물 분야 평가기관에서 7년 연속으로 전문성을 인증받았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매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분석 능력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지속적인 분석 역량 강화로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여 더 깐깐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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