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22일 NS홈쇼핑과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3년간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키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장학금은 후원기업의 뜻에 따라 분당구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200명에게 연 5000만 원씩 3년 동안 총 600명에게 1억 5000만 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근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은 “NS홈쇼핑은 ‘삶의 가치창출과 행복나눔’을 사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광호 분당구청장은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아끼지 않은 기업의 사랑과 후원이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일로써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01년 한국농수산방송으로 출범한 판교 소재 기업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후원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