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3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서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252/art_17034806069084_aadeae.jpg)
인천시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3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0년부터 계속된 행사다.
인천지역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수와진 등이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황효진 시 정무부시장은 “인천에서 시작된 따뜻한 바람이 전국에 불어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길 바라며, 한 명의 산타클로스로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축사했다.
이어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추운 날씨에 안전하게 배달하길 바란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1000여 명의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인천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2000여 세트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