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부평역 송도달빛축제방면 환승구간에 설치한 미디어 전광판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컬러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252/art_17035652581109_d423f2.jpg)
인천 부평역사 내 미디어아트 영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평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은 선명한 색감과 음향효과로 인천 도시브랜드의 홍보 채널이자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문화 채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고품질 미디어아트 영상은 ㈜디스트릭트와 디지털 공간 경험 글로벌 컴퍼니 ㈜씨제이씨지브이가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총 4종의 작품이 부평역을 오가는 시민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 최초로 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영상을 상영해 부평역사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 인천의 상징적인 명소와 문화를 담은 영상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인천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어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의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는 작품들을 선별해 지속해서 송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평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이 되고, 인천 도시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매체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