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3일 “시민 행복을 위해 더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GTX-C노선 등 4개 노선의 철도사업에 본궤도에 올랐다”면서 “안양천이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되는 등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모든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현장에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도 강화해 시정을 지켜보겠다”면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