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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시병 예비후보 ‘으랏차차’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개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남양주시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조광한 예비후보가 5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저서 ‘으랏차차’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12시30분부터, 메인행사인 북콘서트는 2시부터 진행됐으며 1500여 명의 지지자가 찾아와 조후보를 응원했다.

 

저서 ‘으랏차차’는 ‘조광한의 힘 셋’, ‘선거실패 국가실패’, ‘움직이는 국가 멈춰버린 국가’에 이은 조 예비후보의 네 번째 책이다. 독특한 책 제목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북콘서트 시간에 크게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본인의 장점인 통찰력, 친화력, 추진력 세 가지 힘을 최대치로 끌어 모아 으랏차차하며 남양주를 반드시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드는데 정치인생을 모두 바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조 예비후보가 억울하게 구속되었을 때 단절의 고독 속에서 사람의 향기를 전해준 지지자들의 서신, 즉 옥중서신을 책 속에 담아 본인에게 으랏차차하고 큰 힘을 주었던 분들에게 전하는 크고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조광한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시장 재임시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와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문제, 하천 정비 사업 원조, 잦은 감사 논란 등으로 갈등을 겪었으며, 21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에 도움을 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이 확정됐으나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됐다.

 

조 예비후보는 1990년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선전국장을 지냈으며 김대중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고 지난 12월 5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원구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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