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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FC, 연령별 대표 출신 골키퍼 안준수 영입

준수한 패스 능력 갖춘 골키퍼

 

연령별 대표 출신 골키퍼 안준수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합류했다.

 

수원FC는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을 비롯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98년생 골키퍼 안준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 수원FC의 1호 영입이다.

 

안준수는 2014년부터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연령대 대표팀에 소집되어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있는 유망한 골키퍼로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와 가고시마 유나이티드FC를 거쳐 한국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2021시즌부터 3시즌 동안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했다.

 

안준수는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만큼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수원FC의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팬들에게 입장권이 아깝지 않은 경기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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