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4.3℃
  • 구름많음강릉 28.3℃
  • 흐림서울 25.9℃
  • 대전 27.6℃
  • 흐림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3℃
  • 흐림광주 27.3℃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7℃
  • 구름많음제주 28.2℃
  • 구름많음강화 25.0℃
  • 구름많음보은 26.7℃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9.0℃
  • 구름많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 KB손보 제압하고 4연승 '신바람'

승점 36점으로 3위 삼성화재 승점 2점 차 추격
레오,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 기록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이 4연승을 내달렸다.

 

OK금융그룹은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맹활을 앞세워 세트 점수 3-0(25-15 25-21 25-1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OK금융그룹은 13승 10패, 승점 36점으로 3위 대전 삼성화재(14승 8패·승점 38점)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KB손보는 4승 19패, 승점 17점을 유지하며 여전히 최하위(7위)에 머물렀다.

 

이날 OK금융그룹 레오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인 23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1세트를 25-15로 제압한 OK금융그룹은 2세트 20-19로 앞선 상황서 KB손보 김홍정의 블로킹 터치네트,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후위 공격 범실로 2점을 수확한 뒤 레오가 1점을 따내 23-19로 달아났다.

 

OK금융그룹은 곧바로 상대 비예나와 홍상혁에게 점수를 내주며 23-21로 쫓겼지만 송희채가 연달아 퀵오픈, 서브 득점을 성공하며 25-21로 2세트를 가져왔다.

 

OK금융그룹은 3세트 11-9에서 3점을 뽑아낸 레오와 차지환, 박창성 등의 득점으로 16-9를 만들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24-13에서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의 속공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은 같은 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GS칼텍스와 방문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3(25-14 22-25 25-17 23-25 10-15)으로 패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11승 12패, 승점 33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이날 IBK기업은행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는 38점을 올리며 맹 활약을 펼쳤고 최정민(13점), 황민경(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