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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누구나 돌봄’ 도민참여 공론화 과정 백서로 발간

지난해 5~12월 진행된 도민참여 공론화 내용
사전토론회, 도민여론조사 등 6장으로 구성
부록에는 전문가 발제 자료, 통계표 등 수록

 

경기도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도민참여 공론화 과정을 담은 ‘2023 경기도 도민참여 공론화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공론화 설계부터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담고 있다. 본문은 개요, 사전토론회, 도민여론조사, 도민참여단 구성·관리, 숙의토론회 진행, 도민참여단 사전·사후 설문조사 등 6개 장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전문가·사업부서 발제 자료, 도민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사전·사후 조사결과 통계표 등을 부록에 수록했다.

 

도는 지난해 공론화가 주권자이자 당사자인 도민이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 체계적인 숙의공론을 진행하고 공동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범용 도공론화추진단장은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론화 과정에 함께 해주신 도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민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누구나 돌봄 정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호국 도 소통협치관은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1400만 도민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 참여 공론화를 통해 그 과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론화는 ‘누구나 돌봄’ 의제에 대한 정보제공·의견수렴을 통해 도민의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향후 정책 확대 시 보완자료로 활용하는 등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공론화 과정은 전문가토론회와 이해당사자토론회, 권역별토론회 4회, 지역 등 통계적 대표성을 고려한 도민 2000명 여론조사,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 등을 통해 진행했다.

 

도는 이를 통해 ▲전담인력 확보 ▲사업 지속성을 위한 예산 확보 ▲돌봄서비스 제공 종사자 처우개선·서비스 품질관리 ▲효과적인 홍보방안 수립 ▲31개 시군 참여 활성화 방안 ▲기존 돌봄체계 연계 및 지역 간 돌봄체계 구축 ▲대상자 적격기준 완화 등 정책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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