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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교통약자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 추진

고령자·장애인 등 위한 보행환경 개선
안산·파주·양주·이천·가평 등 5곳 대상
1곳당 5억 원 총 25억 원 투입 예정

 

경기도는 올해 25억 원을 투입해 안산시 중앙역 로데오거리 등 5곳에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범용)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안산시 중앙역 로데오거리 ▲파주 시립 무장애어린이집 내·외부 ▲양주시 매곡리 경로당·보건소 일원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일원 ▲가평군 가평터미널 일원 등이다.

 

앞서 도는 31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외부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올해 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곳은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거점공간, 보도, 공공건축물 등의 시설·공간 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환경 설계로, 도는 지난해부터 이같은 디자인의 적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제2차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내 공공기관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민간으로 확대하는 것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이은선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유니버설디자인 공공기관 적용과 민간 확대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조례개정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사업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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