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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6동, 홀몸 노인 복지서비스 ‘마을보듬이사업’ 지속 추진

저소득‧건강 취약 홀몸 노인 대상
허그미, 건강업, 건강업 플러스 등 지원

 

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도 홀몸 노인을 위한 ‘마을보듬이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건강 취약 홀몸 노인들을 위해 계층과 연령별로 복지 수요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지역주민들이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정서적 지지를 목적으로 저소득 홀몸 노인에게 찾아가 안아주는 허그미, 건강 취약 홀몸 노인의 집을 방문하는 건강업,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세대를 지원하는 건강업 플러스 등이 있다.

 

마을보듬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12개 경로당을 간호직공무원이 순회하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홀몸 노인 275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유영도 만수6동장은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위원들 덕분”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노인이 살기 좋은 만수6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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