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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야구 게임 '4파전'...KBO 개막 앞두고 흥행 분위기 고조

내달 9일부터 시범경기 시작...23일 정식 개막
류현진 복귀 등 올해 KBO 흥행 조짐↑...야구게임 덩달아 수혜 기대
컴투스·컴투스홀딩스·넷마블, 야구 게임 라인업 재정비
위메이드, 야구 게임 경쟁 동참...판타스틱 베이스볼 3월 출격

 

한국 프로 야구 개막을 앞둔 가운데,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국내 게임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범경기 시작까지 약 열흘을 남긴 상황에서 개막 특수를 노리기 위한 게임사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23일 한국 프로 야구가 개막한다. 그보다 앞선 3월 9일엔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10개 야구 구단들은 프로야구 리그 시작을 앞두고 스프링 캠프를 떠나거나 시즌티켓을 판매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류현진 선수가 한국 리그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프로 야구 흥행세가 짙어질 전망이다.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게임들은 실제 스포츠 종목의 흥행정도와 결을 함께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이다. 야구 팬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개막시즌, 한국시리즈 시즌이 야구 게임의 최대 특수가 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야구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사들도 야구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변화될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 판도도 팬들의 주요 관심사다. 야구 게임 H2와 H3를 서비스하던 엔씨소프트가 빠지고 기존 야구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넷마블간의 경쟁이 예상된다. 여기에 더 위메이드가 야구 게임 신작을 내놓으면서 4파전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먼저 컴투스는 지난 9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회 소속 프로야구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사용 및 라이선스 사업 권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3년간 협회 소속 선수들의 초상권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컴투스가 서비스중인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컴투스프로야구 2024', '컴투스프로야구 V24'에서 각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는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치어리더 김이서, 김진아, 차영현을 통해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프로야구 2024’에서는 시즌 준비 스프링캠프 훈련 이벤트, 전력보강 보급품 지급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홍보모델 문동주 선수의 광고 촬영 영상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컴투스프로야구 V24’는 스프링 캠프 특별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컴투스홀딩스의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에서는 인기 치어리더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중이다. 지난 1일 선수 육성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요소로 치어리더가 도입됐다. 이와 함께 김이서, 오윤솔, 우혜준, 차영현 등 인기 치어리더들과의 협업을 통해 야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넷마블은 ‘넷마블 프로야구 2024’에서 리그 투어 이벤트, 특별 미션 이벤트, 올스타 홈런왕 이벤트, 아이템 교환소 이벤트 등을 시작했다. 넷마블의 또 다른 야구 게임인 ‘마구마구 2024’에서는 강화선수 획득 미션, NEW 빙고,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야구 게임 신작명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으로 정하고 출시 직전 마지막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위메이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도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위메이드는 이달 중 '판타스틱 베이스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3월 내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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