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민주·수원을) 국회의원은 2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5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백 의원은 이날 “22대 국회에서 민생과 경기에 숨을 불어넣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겠다”며 “사회 양극화 해소와 기후위기에도 대응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수원 주민과 약속을 지켜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며 “올 상반기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의 동시 착공을 기다리고 있고, 지난해 첨단 R&D 사이언스파크 업무협약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이날 서수원의 교통, 산업 인프라 조성을 골자로 하는 4·10 총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서수원 교통개선 대책 마련 ▲첨단 R&D 사이언스파크 조기 착공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군공항 이전을 통한 트라이앵글 산업 체인 구축 ▲탄소중립 도시 전환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백 의원은 “‘서수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5대 구상을 강력히 실천하겠다”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수원의 미래를 열 준비가 됐다. 4년 후 서수원은 수원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재선 의원인 그는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공천됐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