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민주·수원무)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사진=경기신문DB)](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0/art_17096313218536_0a3cfb.jpg)
염태영(민주·수원무)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5일 4·10 총선 공약으로 수원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시대’를 여는 ‘교통공약 시리즈’를 발표했다.
해당 공약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권선곡선역’ 신설 등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염 전 지사는 이날 “수원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광역 교통망이 매우 부족하다”며 “지하철과 자가용으로 세류·권선·곡선, 영통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염 전 지사는 제22대 국회에서 수원지역을 지나는 여러 철도 사업을 검토해 권선곡선역 신설을 추진하고 ‘망포역·동탄 간 트램 착공’,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개통’ 등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상습정체 구간인 덕영대로에 대해선 ‘반정로 폭 확대’, ‘주요 교차로 지하차도 신설’, ‘대안노선인 수원 남부순환로 신설’ 등으로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염 전 지사는 “수원 남부순환로 건설은 수원 외곽 동·북·서의 도로를 연결해 수원의 외곽순환도로를 완성하는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권선, 영통이 더 빨라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1시간이 더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125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