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한옥마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옥마실’은 매월 인천 농촌교육농장 연계 체험과 한옥에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딸기를 주제로 딸기청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한 시민은 투호, 공기놀이, 엽서 쓰기 등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자를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체험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incheon.go.kr/agro/index)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032-440-6937)에 문의해도 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농촌자원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며 “인천 농산물 소비 및 농촌교육농장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지인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