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 공사 조속 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논의하고 있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2/art_17109208162922_c537c8.jpg)
강화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인천광시와 머리를 맞댔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인천시 김상길 재정기획관, 성하영 예산담당관, 명삼수 재정관리담당관 등과 함께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을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 공사는 지난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준공 예정이었으나, 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현재 공정률 33%을 보이며 2025년 12월로 준공이 미뤄졌다.
이에 인천시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고 적기에 예산을 편성하는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결 등 인천시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