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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 ‘박차’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활성화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위기 학생 발굴·지원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안정적인 구축 기대”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굿네이버스(경기남부사업본부), 월드비전(경기남부사업본부), 초록우산(경기지역본부) 등 총 5개 기관이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 시스템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공공·민간 기관의 연계와 협력이 중요하다.

 

협약 내용은 ▲교육복지지원 대상 학생 발굴 및 지원 ▲위기 학생 지원과 교육·복지·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위기아동 및 식생활취약아동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지원금 7200만 원을 전달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은 위기아동, 가족돌봄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의료비, 생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아침 결식률 감소를 위해 식생활취약아동지원 사업인 ‘아침머꼬’를 함께 추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위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민간 기관과의 연계·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 발굴과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이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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