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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노동인권사각지대 발견'…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 '거리 아웃리치' 실시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함께
현장에서 직접 발굴·초기개입·연계해 청소년문제 사전에 예방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지난달 30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거리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초기개입·연계해 청소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웃리치 활동에는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에게는 노동법에 관한 지식 전달과 청소년들에게는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 홍보를 했다.

 

또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전문 노무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인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한 기관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청소년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상담사업, 홍보 및 활동가 양성사업 등으로 청소년이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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