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 조성된 맨발걷기길. (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623/art_17175364749429_9294ce.jpg)
남양주시는 5일 시민들이 도시공원 내에서 생활 속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맨발걷기 힐링로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청학주공 6단지 인근 ▲호평동 완충녹지 17호 내 ▲평내동 궁집 둘레길 등 맨발걷기길 3개소를 5월과 6월 차례로 개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별내5호 근린공원 내 ▲별내4호 근린공원 ▲와부읍 한솔강변아파트 앞 가로화단 내 3개소를, 지난 3월 다산중앙공원 내에도 맨발걷기길을 개장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 힐링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하고 시민건강 증진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남양주 전역에 맨발걷기길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7월 오남호수공원과 황금산 문화공원에, 11월에는 월산6지구 근린공원에 맨발걷기길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