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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노동이슈 재정립' 이한 토론회 개최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공동 주최
노동계 인사 80여 명 참석 '성황'

 

김현정 국회의원(평택병)은 ESG코리아가 주관한 ‘ESG노동이슈 재정립을 위한 22대 국회 정책과제 모색’ 토론회를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공동으로 주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 대해 김 의원 측은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노동전문가, 사용자단체, 고용노동부 및 노동계 인사 80여 명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ESG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토론회는 사회적 책임(S) 영역의 핵심인 노동의 역할과 가치를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ESG 전환 과정에서 노동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거대한 전환의 시기에 직면해 있는 지금, 환경과 노동자를 함께 보호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기업과 노동계, 정부뿐 아니라 국회도 적극적인 연대에 나서야 한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의 권리와 일자리는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그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자 ESG코리아 교육위원장이임박한 파국과 노동’이라는 주제로,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이 ‘정의로운 전환과 노동조합의 과제’, 박태주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노동-기후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강충호 아주대학교 융합ESG학과 특임교수가 ‘ESG에 대한 노동조합의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섰다.

 

이후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고 홍지욱 민주노총 기후특위 위원장, 이상윤 한국노총 정책부장,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류석호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 사무관,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ESG 경영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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