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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시민들에 선보인 통진단오제 행사 개최

 

(재)김포문화재단이 통진두레놀이보존회와 함께 최근 시민들에게 선보였던 통진단오제 행사가 2000여 명의 관람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진두레단오제는 잊혀져가는 고유 명절인 단오와 지역 문화자원인 김포통진두레놀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재단과 보존회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전통축제로 올해 세 번째로 치렀다.

 

17일(재)김포문화재단은 길놀이와 김포통진두레놀이 12마당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축제에서 인천무형문화재 12호 강화용두레질소리를 비롯해 인기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와 솜사탕 마임퍼포머 덕타운의 버스킹 공연 등니 선보였다.

 

또 이밖에 창포물 머리감기, 봉숭아물들이기, 황토 염색체험, 압화 무드등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술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구나 시민들에게 인기가 최고조 였던 초등학생 씨름대회와 가족 제기차기 등이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단오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라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세대가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통진두레단오제’가 김포를 대표하는 전통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진두레놀이보존회와 함께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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