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마도농협, 발안농협, 서신농협이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공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대상가구는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가정으로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진행됐다.
먼저 마도농협의 수혜농가는 지난 5월 중순 주택화재로 인해 주택 일부가 소실 된 가정으로 싱크대를 교체 지원했다.
발안농협과 서신농협은 고령이자 독거노인 가정에 벽지 및 전등 교체 등 이틀 간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 지부장은 “화성시 농협은 지역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취약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도배 및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 및 지원 해 드리는 생활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돌봄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