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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직자 조직인권문화 바로 세운다

 

김포시가 최근 3일간에 걸쳐 인권 감수성 조성을 위해 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권영화교육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추천작인 ▲인종차별적 모습을 통해 편견적 시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린북(6.25.) ▲진정한 어른의 모습,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어른 김장하”(6.26.) ▲따뜻한 가족 공동체를 느껴볼 수 있는 “미나리”(6.27.) 작품들이다.

 

그린북 영화 교육에 참여한 주무관 A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영화를 보며 누군가를 바라볼 때 어떤 시선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인권은 분야가 너무 다양하고 정답지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인권영화를 통해 마음으로 인권을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달 공직자 137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및 예비관리자 갑질예방교육에 이어 감사담당관이 직접 공직자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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