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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30 경관계획’ 발표 "재개발·재건축에 맞춘 새로운 전략수립"

자세한 내용 시홈페이지 공개...'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 미래상' 제시

 

성남시가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을 공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변화한 도시 환경을 반영 성남시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디자인 → 공공디자인 → 경관계획)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시 관계자는 "‘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이라는 미래상에 맞췄다" 덧붙였다.

 

발표된 경관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역을 3개 권역과 4개 축, 3개 거점으로 나눈다, 각각 특성에 맞는 세부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국지도 23호선(대왕판교로)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 내 난개발 방지를 위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설정 범위를 조정 ▲그린인프라 가치 향상 ▲주요 교통 및 산업거점의 경관명소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생활 가로경관 개선 등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 9월 개통 예정인 성남 위례선 트램을 고려하여, 철도 시설이 가로환경과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용자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관심의 대상별 ▲경관 요소별 가이드라인도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사업 주체가 경관심의 신청 시 자체 점검을 할 수 있으며, 경관위원회의 심의 및 자문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경관계획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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