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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원순환 부문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자원순환가게 운영성과 인정받아..."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앞장"

 

성남시가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디엔씨타워에서 시상식이 열린 이 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신흥2동에 첫 자원순환가게를 설치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는 현재 22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 5년간 이들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재활용품은 614톤에 이르며, 이에 대한 보상금은 총 1억 3200만 원이다. 614톤의 재활용은 80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이는 소나무 5642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시민들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종량제봉투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와 인식이 크게 향상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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