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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남 목포서 새 성전 건립..."지역사회 희망 빛 비출 것"

최병운 목사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가 빛을 비추듯 새 성전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남 목포시에 새 성전을 건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성전 '목포산정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0일 건축 '사용 승인'을 받고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병운 목사는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가 빛을 비추듯, 목포에 세워진 새 성전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새 성전은 목포 원도심인 산정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3922.83㎡, 대지면적 1921.50㎡ 규모로 지어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문화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최근 목포 노을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진행해 전남 각지와 광주에서 온 310여 명의 봉사자들이 2톤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실천으로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목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내를 넘어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적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370만 신자가 긴급구호, 환경보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그 동안 2만8000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귀듬뜸하기도 해다. 이런 활동을 통해 교회는 그 동안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의장상 등 4600여 건의 상을 받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올해 상반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충북 청주시, 부산 강서구, 강원 원주시 등 5곳에 새 성전을 세웠고, 충남 계룡시에서도 새 성전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연초 경상권 4곳에서 헌당기념예배를 시작으로 전국 30여 지역에서 헌당식이 예정되어 있다.

 

해외에서도 하나님의 교회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지난해 페루,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5개 교회에서, 올해 5월 말에는 호주 시드니와 애들레이드에서 헌당식을 열었다. 이처럼 교회는 전 세계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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