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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장 화재사고 예방 제도개선 방안 논의

시청 5개부서와 외부 3개 기관 참석

 

 

화성시가 11일 공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같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시의 기업정책과 허가민원1과 건축과,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 등  5개 부서와 외부  화성도시공사 , 화성산업진흥원, 소방서 등 3개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 환경, 소방, 안전점검 등 분야별로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논의됐다.

 

각 부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법령 개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련 부서와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예방과 산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며, “향후에도 관련부서들이 모여 협의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해 고위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 산업안전 교육 및 컨설팅 등 현장 지원 체계를 확충하고 기업의 안전인식 개선과 안전사고 사전예방 기능 강화에 나섰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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