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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숨은 재산 발굴 공로 공무원 표창

회계과 안성재ㆍ이경미 주무관 주인공..."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 73필지 공시지가 1,702억 원 규모 숨은 재산 발굴"

 

성남시의회는 숨은 시유재산을 발굴한 공로로 회계과 재산관리팀 안성재 주무관·이경미 주무관(경기신문 2024년 6월 17일 자 인터넷판 보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만 4000필지에 달하는 시유재산을 전수 조사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토지대장과 등기부 등 각종 자료를 대조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로 귀속됐어야 할 일부 토지가 중앙부처와 LH 소유로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안 주무관과 이 주무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기록관리시스템과 기록물 서고에 보존된 서류를 오랜 노력 끝에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인 LH가 작성했던 등기 촉탁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법원 등기소와 LH와의 협의를 거쳐 소유권을 성남시로 이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수십 년 동안 숨겨져 있던 공유재산을 발굴한 것은 공무원들의 높은 사명감과 전문성 덕분”이라며 “이번 표창이 여러분에게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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