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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 교육' 진행

17·18 양일간 '헬스케어혁신파크'...'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인력 역량강화교육'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 주도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한림대성심병원 등 2024년에 새롭게 지정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실무자들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수원, 파주, 이천, 포천 등)에서 신규 발령받은 인력들로 ▲공공보건의료의 이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전문자원 기관의 협력과 연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의 실제 순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에서 활동 중인 책임자들이 진행 다양한 현장의 공공의료 사업 현황과 방향성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교육 이후에는 각 기관의 사업 실무자들이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책임사업팀으로부터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링 분야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이다. 또한, 별도의 성과공유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경기도는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로, 서울, 인천, 강원, 충청 등과 접해 있어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이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과 연계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이 경기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현재 경기도에는 1개의 권역책임의료기관(분당서울대병원)과 11개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있어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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