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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외고, 네브래스카 대학생들과 국제교류 행사 성료

네브래스카 대학생 19명, 성남외고 방문해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았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동교에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생 교류단 19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 캠퍼스 국제학부의 크리스 C. 헤셀턴 박사(Chris C. Heselton, Ph. D.)가 주도한 몰입형 해외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국제 여름학교에 참가한 네브래스카 대학생 10명과 외국인 대학생 9명이 성남외고를 방문하여 2학년 영어과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것. 양측은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 증진과 국제 협력 강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20세기 후반과 21세기의 글로벌 틀 안에서 한국의 사회문화적, 경제적 변화를 이해하도록 설계되었다. 네브래스카 대학생들은 한국의 급속한 세계화가 가져온 긍정적 영향과 도전 과제를 탐구하며, 성남외고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세계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성남외고의 교육과정인 ‘세계시민교육: 다양한 교육적 만남을 통한 ‘함께함’의 가치 함양’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정신을 기르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최현주 교장은 “이번 교류는 국제 협력과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행사였다. 네브래스카 대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세계화의 복잡성과 한국 사회에 미친 다양한 영향을 논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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