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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김동연에 ‘양주 공공의료원 설립’ 건의

양주, 인구증가율 1위에도 종합병원 ‘0개’
경기 동북부 8개 시군 골든타임 도달 가능
金 “양주 제안서 내용 직접 챙기고 있어”

 

정성호(민주·동두천양주연천갑) 국회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도청 공공의료원의 양주시 설립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청 간담회를 통해 김 지사에게 “양주시 공공병원 유치는 보건복지부의 의정부 권역 지방의료원 확충 정책 방향에 걸맞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지는 동북부 8개 다른 시군에서 골든타임(1시간) 내 도달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며 우수한 접근성을 피력했다.

 

정 의원은 “양주 후보지는 반경 3㎞ 내 21만여 명이 거주하고, 최근 2년간 전국 시군 중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1위를 기록했음에도 종합병원은 단 1곳도 없다”고 유치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과정은 적법 절차대로 추진되고 있고, 양주 제안서 내용을 직접 챙기며 꼼꼼히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앞서 정 의원이 당부한 ‘국제 빙상장’을 양주에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최근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을 만나 경기도 유치를 건의하고 협조를 구했다”고 전했다.

 

이 간담회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과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수연·이지연·정희태 양주시의원이 동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등이 배석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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